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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처음시작하는 미술 취미 추천. 캘리그라피

by ★☆★! 2020. 12. 11.

 

다양한 취미 미술의 종류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술 취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미술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미술 전공자도 타 전공을 하려면 어려움을 느낍니다. 마치 축구선수가 야구, 핸드볼, 농구, 수영 등 다른 종목을 바라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오늘은 몇 가지 접근성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취미미술을 소개하려 합니다.

 

취미미술의 조건

취미는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재미가 없으면 언제든지 부담없이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흥미가 생겼을 때 쉽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준비물이 간단한 취미를 소개하려 합니다. 물론 준비물이 싸야 합니다. 이제 입문하는데 준비물 준비하는데만 몇십만 원 소비한다면 부담이 됩니다. 물론 확실하게 '이건 정말 해보고 싶어.' 하시는 분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한번 해볼까?' 아니면 뭐가 됐던 취미가 가지고 싶어.' 한다면 접근성이 좋고 싼 분야를 추천합니다.

 

 

접근성이 가장 좋은 캘리그라피

캘리그래피는 글씨만 쓸수 있으면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합니다. 매일 쓰는게 글씨인데 별거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시면 천만의 말씀입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글씨를 잘쓰려 했지 글씨를 가지고 놀아본 적이 얼마나 오래되었던 가요? 매일 쓰던 글자가 이렇게 신기하고 재미있던 거라니!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그리고 왜 옛 교양있는 선비들이 글씨 쓰기를 즐겨하였는지 이해도 됩니다. 붓펜은 비싸도 만원이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이면지에 연습할수도 있고 화방에서 캘리그라피 전용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낙서. 영어로 두들링.

캘리그라피 글을 쓰다 보면 꾸미고 싶어 집니다. 이렇게 범위를 넓혀가면 좋습니다. 유튜브에서 '두들링'이라고 치면 낙서가 나오는데 아기자기한 낙서가 예술이 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두들링을 의역하면 끄적끄적 정도 되겠네요. 캘리 그라피를 쓰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꽃을 그린다던지. 과일을 그린다던지. 하트를 그린다던지. 꽃과 하트 과일 같은 아이콘을 그리다가 점점 자신감이 붙으면 귀여운 동물을 그려 보세요. 그리고 조금씩 채색을 해보세요. 이렇게 점점 흥미가 늘어갈 것입니다. 

 

두들링 한 스케치에 수채화나 색연필로 채색해 보세요.

점점 익숙해지면 채색도 시도해보세요. 어렵게 수채화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붓으로 색칠한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어렵게 생각 말고 그저 색을 칠하다 보면 그 안에서 다양한 기법이 늘어나고 선을 그리지 않고도 채색을 하고 점점 실력이 늘어갑니다. 이렇게 캘리그래피로 시작된 끄적이는 취미가 수채화, 색연필료 계속 꾸준히 그림을 그리게 되면 실력이 계속 늘어갈 겁니다. 어느 순간 붓을 쓰고 스케치를 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다른 미술 취미를 해도 응용이 되고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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