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으로 여행 코스 짜기.

 

'인스타 그램'으로 여행 계획 짜기.

보통 여행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가 저는 멋진 사진 한 장입니다. 미디어에서 저기 가고 싶다 정도의 동기를 주는 사진을 보거나 아니면 TV에서 멋진 장소를 보면 여행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그러면 어느 정도 제약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인스타 그램에 가입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가입하고 가고 싶은 지역명을 치면 해시태그가 나옵니다. 지역을 치면 사람들이 좋아요를 많이 누른 사진들이 나오고 비슷한 장소를 방문하고 해시태그 한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좋아요 숫자가 요새는 가려진 분들도 있지만 상위 순위를 통해 어느 곳이 인기 있는 곳 인지 수치로 알 수 있습니다.

 

연관 검색어를 입력하여 검색합니다.

예를 들면 제주도를 입력하고 '제주도 카페', '제주도 맛집', '제주도 숙소' 등으로 치면 더 세분화된 장소가 나옵니다. 같은 내용으로 네이버를 검색하면 글자도 많고 어떤 곳이 정말 인기 있는 곳인지 알기 어려운데 인스타는 숫자로 바로바로 보여주는 '사람들이 여기를 많이 가는구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인스타그램

인스타 인기 해시태그 중 마음에 드는 장소 위주로 코스 짜기.

소위 '인스타 핫플'들은 관광지로 개발되지 않은 곳들도 많습니다. 나무 한그루만 있지만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나 길가에 있지만 사진이 서정적으로 나오는 허름한 맛집 이라던지. 색다른 코스를 짤 수 있습니다. 특히 102030 젊은 세대들이 주 사용자인 만큼 색다른 여행지를 코스로 짤 수 있습니다.

 

 

각 여행지를 연결하자. 네이버 지도, 구글맵

마음에 드는 장소들을 추렸다면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이동 거리를 계산합니다. 국내 여행의 경우 네이버 지도를 이용하면 되지만 해외여행의 경우는 구글맵을 이용합니다. 요즘 구글 맵과 네이버 지도 모두 해당 장소에 대한 리뷰를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식당, 호텔 같은 경우 전에 방문했던 방문자들의 진솔한 후기를 볼 수 있으니 웬만하면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 효과가 많이 들어가 실제로 보았을 때 다른 느낌일 수도 있는데 이런 리뷰들은 기본 카메라 생 사진들이 많습니다. 여행지의 민낯을 볼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보물찾기, 포켓몬 고를 하는 느낌으로 인스타 여행지 다녀오자.

저는 인스타 그램을 하기 전에는 관광지 가서 그저 보고만 왔는데 인스타그램으로 여행지를 찾으면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증숏 찍은 장소를 보면 '사진빨이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사진에 담기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방문 사진들을 보며 나도 거기에 하나의 발자취를 더 남기는 기분도 듭니다. 가끔 내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이 인기가 많아지면 여행을 다녀와서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