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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가계부. 김유라 저

by ★☆★! 2020. 12. 6.

 

가계부 어떻게 써야 할까? 고민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계부 쓰는 방법에 대한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어른이 되고 직장을 구하고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 돈으로 어떻게 생활해? 20년간 쓰지 않고 모아도 이것밖에 안되잖아. 였습니다. 선배들이나 팀장님의 월급을 들어봐도 한달 쓰기에는 넉넉한 금액이었지만 그 돈으로 저축을하고 집을 사려면 희망이 없는 월급 금액이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처음으로 저의 경제적 계급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직장인으로 살면서 몇가지 치트키가 존재하긴 하는데요 가장 빠른 방법은 주식, 그리고 좀 돈이 모여야 할수 있는 것이 부동산인것 같았습니다. 주식은 원금을 손해 볼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했습니다. 부동산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끌어 모으고 대출까지 해야 하고 그리고 오랜시간이필요한 방법이라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2021 내집마련가계부

가장 기초적인 가계부 쓰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책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왜 가계부를 써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냥 현금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수단으로서의 가계부를 말합니다. 김유라 작가님은 제가 앞에서 말한 절망적인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가계부 쓰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보면 가계부라기 보다는 기업의 예산안을 보고 있는 느낌입니다. 돈을 쓸 계획을 세우고, 지출 내용을 적고, 그리고 반성할점을 적어 다음 가계에 반영합니다.

2021 내집마련 가계부

직접 변화를 보여준 믿을만한 작가 김유라

이 책은 아내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자가 김유라 작가님이어서 바로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습니다. 한참 부동산에 관심이 많던 5~6년전 "나는 마트 대신 부동산에 간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때가 한참 회사 신입때라 제태크에 한참 관심이 많을때였습니다. 책을 서점에서 선 채로 다 읽어버렸습니다. 마음에 들어 구입도 하고 몇번을 읽었습니다. 작가님은 결혼을 하고 은행을 그만둡니다. 아이를 둘 낳았는데 쓸 돈은 없고. 더이상 이렇게 살수 없다라고 생각한 그녀는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카페에 가입하며 어떻게든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애를 씁니다. 지출을 줄이고 아이들 먹을것도 건강과 경제적인 면을 모두 챙기고. 그리고 남편의 외벌이 돈으로 종자돈을 만듭니다.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표현 했지만 작가님의 글을 읽으며 어린 시절 돈때문에 다투던 엄마 아빠 생각도 나고 철없이 장난감 못사서 하루종일 집에 들어가지 않았던 생각 났습니다. 어쨋든 그녀는 재벌 회장님 못지 않게 성공하였습니다. 제가 볼때는 그렇습니다. 존경하는 작가님입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이제야 중산층에 접어든 분일 수 있고 더 성공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저와 같은 출발 선에 있는 10여년 전의 그녀를 보며 아무도 모르는 나의 최선의 노력. 작은 변화를 하나하나씩 만들어 내는 작가님에게 많이 배웠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4-5년 전인데 현재 모습을 생각하니 반성이 됩니다. 

2021 내집마련 가계부

지금보다 나은 경제적 내일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책의 내용을 보면 간단히 가계부 적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1년 연간계획표를 보듯 어렵고 복잡합니다. 하지만 지금 보다 너 나은 경제적 내일을 만들고 싶다면 읽고 실천해 볼만하다고. 그리고 작가님이 몸으로 직접 보여주셨기에 변화를 원하는 분이시라면 읽고 실천하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내집마련 가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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