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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크라운. 넷플릭스 추천

by ★☆★! 2020. 12. 10.

 

더 크라운.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줄거리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영국 왕실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만나다.

우리는 공화정에 살고 있어서 왕실이 없습니다. 그래서 왕정국가가 무척 낯섭니다. 왕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나라가 '영국'입니다. 여왕 하면 생각 나는 나라도 영국입니다. 현재 90이 넘은 '엘리자베스 2세'가 군주로 있습니다. '더 크라운'이라는 드라마는 현재 영국의 군주인 '엘리자베스 1세'의 재위를 다루고 있습니다. 아니 보통 이런 왕실 드라마는 왕실 프라이버시 때문에 못 만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영국의 현대사와 현재 영국 왕실 그리고 유럽 현대사를 이 드라마만큼 흥미롭게 영국 왕실. '엘리자베스 1세' 시각으로 본 드라마는 없는 것 같습니다. 

출처:넷플릭스

우리는 들어갈 수 없는 버킹엄 궁전 안 의 이야기

거의 10년전에 유럽 배낭여행에서 영국의 버킹엄 궁전을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경복궁을 보면 '왕' '군주'라는 존재는 동화 같은 이야기인데 영국의 여왕은 버킹엄 궁전에 살아 아직도 군주로서 영국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근위병 교대식을 보았는데 멀리 광장에서 말과 마차를 타고 오는 근위병들이 교대식을 하고 궁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 안의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라며 동양 대한민국에서 온 별 볼 일 없는 대학생은 생각했습니다.

출처:넷플릭스

시즌 1.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식

저는 시즌 1편, 2편, 3편을 모두 보았는데 재미는 1편과 2편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분명 시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아직 대한민국은 수립되지도 않은 일제강점기 인데 드라마에는 현재 살아 있는 여왕을 다루니 기분이 묘하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고 돌아간 느낌도 듭니다. 엘리자베스 1세가 어떻게 결혼을 하고 어떻게 여왕이 되었는지 시즌 1에서 나옵니다.

 

 

더 크라운 시즌 1. 낭만적인 과거로의 여행

시즌 1을 특히 재미있게 보았던 이유는 50년대 60년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우리 할머니 할어버지 시대의 복식, 시대 상황을 재연합니다. 전혀 촌스럽지 않고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시간을 멋지게 그려 냅니다. 새삼 드라마를 보면서 잠시 쉬고 주변을 둘러보면 정말 잠시 '엘리자베스 여왕'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한듯한 착각이 듭니다. 

 

역사물을 싫어하거나 영국에 관심이 없다면 지겨울 수 있습니다.

오락적인 요소보다는 다큐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저는 런던으로 여행을 다녀왔고 세계 역사물도 좋아하여 시간이 가는줄 모르고 계속해서 틈틈이 보았는데 역사를 좋아하지 않거나 영국이라는 나라에 크게 관심이 없다면 감동이 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넷플릭스

고풍스러운 영국의 성을 보는것 만으로도.

이것도 관심이 없으면 큰 감흥이 없을 수 있는데 여행을 가도 우리가 들어갈 수 없는 버킹엄 궁 안을 보여준다던가 윈저성을 보여준다던가 하는 장면이 멋집니다. 그리고 왕실의 겨울 휴가지인 스코틀랜드의 자연을 보는 것도 영국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크게 합니다. 

 

영국 사람의 시각을 조금은 이해하게 됩니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300여 년간 '대영제국'으로서 영국 사람들의 시각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영국이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에 세계적인 주도권이 넘어가며 냉전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대영제국' 시절 귀족과 고위 인사들의 말이나 대화의 내용을 보면 그들이 세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보는지. 그리고 당시에 한국(조선)은 어떻게 보였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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