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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배스킨라빈스 우낀소. 우유에 낀 소보루. 두번은 안 사 먹을 것 같은 아쉬운 맛.

by ★☆★! 2021. 1. 30.

 

배스킨라빈스 우낀소. 우유에 낀 소부로 맛 리뷰!

안녕하세요. KT 할인으로 한달에 한번 배스킨라빈스의 '쿼터' 사이즈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영화관과 배스킨 라빈스 둘 중에 영화관을 많이 택하는데 영화관을 잘 안 가게 되니 배스킨 라빈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저는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배스킨 라빈스에서 일정 주기로 신제품을 출시하는데요. 맨날 먹던 것만 먹다가 조금 특별한 걸 먹어보자 해서 신제품을 먹어봤습니다. 일명 웃긴 소. 우유에 낀 소보루 라네요.

선택 이유는 소보루 빵을 좋아해서 입니다.

어릴적 빵집 가면 셋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죠. 크림빵. 단팥빵. 그리고 소보루 빵. 그 시절 아버지가 사 오시던 세 가지 빵입니다. 저는 그중에 소보 루파였어요. 크림을 먹다가 물리면 소보루 빵을 먹었는데 소보루 빵 식감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배스킨라빈스 우낀소 이름을 들었는데 맛이 상상이 되더라고요. 먹어보자. 맛있을 것 같다. 해서 엄마는 외계인. 명실상공 배스킨라빈스 1등. 그리고 우낀소. 나머지 하나는 뭘 시켰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맛있긴 한데 소보루 식감이 더 났으면 좋겠다.

먹어보고 느낀 점입니다. 예전에 뉴욕 치즈 케이크처럼 약간 짠 치즈 맛이 진하게 베이고 씹는 맛이 독특한 걸 기대했는데 먹어보니 소보루 맛이 너무 약하더라고요. 소보루 빵이 한 10~20% 정도 되는 것 같은데 한 두배 정도 더 들어가고 덩어리도 좀 더 컸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계속 찾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래요. 뉴욕 치즈케이크를 계속 이야기하는데 한번 먹어보고 또 먹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는데 '우유에 낀 소보루'는  개성이 없어서 기대를 많이 했지만 두 번 주문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쨋던 열 일하는 베라 다음 신제품 도 기대할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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