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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by ★☆★! 2021. 1. 26.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내 돈 내산 리뷰!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고민이라면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를 리뷰하려 합니다. 블루투스는 와이파이처럼 무선으로 연결이 된다는 말입니다. 지금 이 리뷰를 읽고 계신 분들은 다양한 블루투스 키보드 리뷰를 보시고 살까 말까 고민은 많이 하실 텐데 그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기 전에 걱정되는 것들을 먼저 적어보고 2년간 사용하고 느낀 점을 이야기하겠습니다.

 

 

걱정 1. 키보드를 치다가 블루투스가 자주 끊기질 않을까?

저도 2-3년 전 블루투스 제품들을 처음 사용하기 전 항상 그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블루투스 키보드를 처음 산후, 블루투스 마우스,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중국 제품은 잘 끊겼다고 하는데 지금 제가 사용하는 제품들은 끊기는 제품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걱정 안 하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걱정 2. 제품이 더 잘 고장 나지 않을까?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 모두 단 한 번도 고장 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제품을 막 사용합니다. 항상 노트북과 함께 백팩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넣어가지고 다니는데 아직 2년이 넘어 3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잔고장 한번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걱정 3. 안드로이드만 연동되고 맥에는 잘 안되는 거 아니야?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이거였습니다. 실제 3년 전 당시 윈도 노트북, 삼성 핸드폰, 아이맥, 맥북, 아이패드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었는데 확인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지금 말하자면 아이폰이든 아이패드든 그리고 삼성 노트북, LG 노트북 모두 수시로 바꿔가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걱정에 대한 리뷰를 해봤는데 본격적인 장점을 말씀드릴게요.

 

장점 1. 싸다.

저는 약 3만 원 정도의 돈으로 샀습니다. 비싸다고 하면 비싼 금액이지만 망가져도 잃어버려도 다시 사기에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닙니다. 그래서 더 막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장점 2. 가볍다.

블루투스 키보드 치고 가볍습니다. 특히 플라스틱 재질이라 더 가볍습니다. 체감상 노트북 11인치의 반 정도 무게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장점 3. 배터리가 오래간다. 

엄청난 장점입니다. 건전지 한번 넣고 금방 닳아버리면 어쩌나 했었는데 한번 넣으면 언제 넣었는지 기억이 안 날정도로 한 6개월에서 10개월은 쓰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 따라 사용량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집에 걸려있는 벽시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장점 4. 호환이 잘돼 스마트폰, 노트북, 아이패드 고루고루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다.

호환이 잘됩니다. 예전에는 안드로이드, 애플을 정확히 나누어 사용하였는데 요새는 계속 노트북, 핸드폰, 태블릿 PC를 사용하다 보니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는데 부담 없이 연결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단점을 보겠습니다. 장점만큼 단점도 확실히 존재합니다.

 

 

단점 1. 작아서 불편하고 타자 속도가 안 난다.

남자치고 제가 손이 작은 편입니다. 그래도 타자 칠 때 작아서 불편합니다. 노트북 키보드 정도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는 적당한데 카페에서 글을 많이 쓰는 작업을 할 때 확실히 속도가 안 납니다. 계속 타이핑을 하다 보면 간질간질 불편한 느낌 아시죠? 저는 이걸 K380을 사게 된 이유가 맥북이 탭이 꺼지지 않아서 불편해서 샀는데 오히려 맥북 프로 11인치 보다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로지텍 무선 키보드

 

쓰고 나니 단점은 1개밖에 없네요. 멀리 가서 심플하게 쓸 거라면 큰 단점은 아니지만 타이핑을 많이 해야 하는 일을 한다면 더 큰 키보드를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용 빈도가 좀 줄어드는 것 같아요. 가지고 가서도 타자 치기 불편해서 본격적인 일을 할 때는 잘 안 쓰게 되네요. 구입하기 전에 한번 타자 쳐보고 사세요.

 

구입 꿀팁!

로지텍은 교보문고 핫트랙스 가면 가끔 세일합니다. 정말 매장에서 재고떨이하려고 만원씩 깎아서 내놓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사면 싼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언제라고 확실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그럼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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