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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타이타닉

★☆★! 2020. 12. 13. 02:19

 

넷플릭스 영화 추천. 타이타닉

 

* 영화 줄거리 스포일러를 포함고 있습니다. 읽기 전 주의하여 주세요.

 

'아바타'의 감독 제임스 카메론 전설의 시작 타이타닉

1998년 한 영화가 개봉합니다. 100년 전 침몰한 타이타닉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요. 먼저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는 '로미오와 줄리엣'에도 나오는데 어린 제 눈에도 그는 유럽 어느 나라의 왕자님 같았습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제작비. 그리고 환상적인 OST로 전 세계 영화 역사에 자취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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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호에서 벌어지는 '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

제임스 카메론이 이 영화를 투자 받기 위해서 한 한마디라고 합니다. 실제 영화 내용이 그렇습니다. 실제 인물들이 등자 아지만 팩션으로 상상이 더해졌습니다. 남자 주인공은 '잭 도슨'. 가난한 여행자입니다. 그는 항구에서 친구와 카드게임을 하여 타이타닉 호에 승선할 3등 객석 표를 얻게 됩니다. '로즈'는 몰락한 귀족 자제입니다. 미국의 대부호와 정략결혼을 하고 타이타닉 1등선에 탑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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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최대의 배의 출항

타이타닉 호의 당시 세계 최고이자 최대 크기의 여객선이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크루즈 선입니다. 여러분 실제로 크루즈 선을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부산에서 한 번 인천에서 한번 두 번 크루즈 선이 정박한 것을 보았습니다. 이때까지 본 건물들 보다도 큰 배가 바다에 떠서 항구로 정박하는데 그 모습이 환상적이고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100년 전 '타이타닉호'는 더 당시 사람을 설레게 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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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인연이 되는 밤.

로즈는 밤바다를 구경하다가 배에서 떨어질 뻔 합니다. 그를 잭이 구해줍니다. 로즈의 약혼녀는 그에 고마워 저녁식사에 초대하게 되지만 저녁식사의 귀족 자제들은 잭을 무시합니다.

 

 

잭은 로즈에게 3등 칸의 축제를 보여주고 로즈는 그곳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잭과 사랑에 빠집니다. 로즈는 약혼자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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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호의 침몰

이전까지의 스토리는 당시 영화에서 뻔하고 뻔하게 나오는 스토리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 '타이타닉'을 지금의 '타이타닉'으로 만든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지금에야 배가 침몰하는 신쯤이야 얼마든지 CG로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도시를 외계인이 침공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시대이니까요. 당시 타이타닉호 침몰 장면은 막 대형 영화관이 개봉하던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습니다. CG가 아니라 실제 세트를 만들어 촬영하였습니다.(부분적으로 CG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살아남은 로즈. 그리고 바다속으로 가라앉은 잭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타이타닉의 명장면입니다. 가족도 사라지고 약혼자도 사라지고 부와 명예도 타이타닉호와 함께 어둡고 추운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상황에서 첫눈에 반한 두 연인만 부서진 잔해에 매달려 있습니다. 죽고 싶어 했던 '로즈'에게 잭은 꼭 살아남으라고, 살아남아서 아들딸 낳고 자기 몫까지 행복하게 살라고 이야기합니다. 애타게 잭을 부르는 '로즈'의 모습은 '타이타닉'의 하이라이트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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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

로즈는 할머니가 되어 타이타닉호의 보물을 찾아 나선 팀에게 조언을 하기 위해 인양선을 탔습니다. 침몰한 타이타닉의 내부를 보며 90이 다 된 로즈는 '잭'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잭을 처음 만났던 밤바다에 홀로 나가 탐사선이 그렇게 찾던 보석을 바다에 던집니다. 이 장면이 인상 깊었는데 나이 먹고 생각해보니 진짜 보석을 던진 것일 수도 있겠고 영화니까 '이제 잭을 보내준다.'라는 의미인 것 같기도 합니다.

 

출처:다음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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