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탈모 유전일까? 탈모의 원인과 증상

★☆★! 2021. 2. 7. 01:24

 

안녕하세요. 어느 날 갑자기 머리가 빠진다거나 거울 속에 머리가 텅텅 비어 보이면 스트레스가 많이 받습니다. 어릴 때는 나는 탈모가 없을 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혹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머리가 빠집니다. 외형적인 부분이다 보니 예민해지고 그만큼 더 신경이 쓰이는데요, 탈모에 관한 원인과 증상을 포스팅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보려 합니다. 

탈모의 정의

탈모는 머리카락 즉 모발이 없거나 약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영양이 공급되지 않거나 혹은 신체 대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병이며 한번에 오지 않고 점차 진행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현재 상태를 떠나 국내에서는 약 1,000만 명 의 탈모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남한의 인구가 5,000만 명인데 어린이를 제외하고더라도 약 1/4의 인구가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 젊은 환자가 늘어가고 있고 저도 제 주변에 탈모로 병원을 다니고 약을 먹는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본인이 더 잘 알기에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20대-30대 친구들이 많습니다.

 

 

탈모의 원인은 유전과 스트레스 그리고 맞지 않는 헤어용품 사용 입니다.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라고 합니다. 약 80프로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과 불균형한 영양 상태도 원인이 됩니다. 남자가 여자보다 더 유전적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마와 다양한 염색약들도 두피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주어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탈모의 6가지 증상

1. 유전성 남성형 탈모

남성형 탈모는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 영향으로 생기는 탈모를 말합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의 성장 기간이 단축되어 점점 머리카락이 약해지며 탈모가 진행됩니다.

 

2. 원형 탈모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탈모가 아닐까 합니다. 주로 수험생 직장에서 스트레스받을 때 나타납니다. 개인적으로 원형탈모를 10대 입시기간에 겪어 보았는데 머리카락이 정말 숭덩숭덩 빠지더라고요. 당시에는 대입만 생각하느라 따로 치료받고 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나았는데 알아보니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3. 여성형 탈모

여성이 나이가 들며 남성 호르몬이 영향을 주어 생긴다고 합니다. 남자처럼 이마 선이 위로 올라가지 않고 원형탈모처럼 정수리 쪽 머리카락에 영향을 줍니다.

 

4. 휴지기 탈모

성장해야 할 모발이 중간에 죽어버려 탈락하는 형태입니다. 다이어트나 출산으로 인해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출산의 경우 출산 후 7~12개월 내에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5. 지루성 탈모

지루성 두피 상태나 염증의 영향으로 생기는 탈모입니다. 두피의 상태가 건강해지거나 염증이 나으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