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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유튜브

귀여운 동물 유튜브 3개 추천

by ★☆★! 2021. 1. 22.

 

귀여운 동물 유튜브 3개 추천

책임감이 따르는 반려동물과의 동거

도시에서 동물을 키우는 것은 힘듭니다. 힘들 뿐만 아니라 책임감도 있어야 합니다. 가장 슬픈 것은 가족같이 정든 반려동물의 시간이 우리와 같지 않다는 것 아닐까 합니다. 내가 애기 꼬물이 때 데려왔어도 그 친구들은 나보다 더 빨리 늙고 병들어 죽는데 떠나보내는 것은 특히 죽음으로 떠나보내는 것은 더 힘듭니다. 이 외에도 항상 잘 챙겨줘야 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함께 동거하고 사는 것도 힘든데 동물들과 사는 것은 반려 동물도 키우는 사람도 서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희생을 많이 합니다.

 

아마 처음부터 나는 이 동물 버려야지 하고 키우는 사람은 없을건데 키우다 보면 반복되는 일상에 자신도 모르게 힘들고 지칠 수 있습니다.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려 한 것은 아니고 그래서! 귀엽고 예쁜 남의 집 반려동물들을 모아봤습니다. 내가 키울 수는 없지만 요즘 랜선 귀요미들이 많아서 모아보았습니다.

 

웰시코기 아리 [아리둥절]

아리 채널을 처음 봤던 재미는 똑똑한 아리와 집사님의 자막센스 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거는 "아리의 꿈은 남의 집 개"라는 자막은 몇 번을 생각해도 재미있습니다. 아리가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경계심이 없어서 그런 별명을 지어주었는데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리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집니다. 또한 아린 동물농장에 '천재견 아리' 편으로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집사와 공감과 소통이 아리를 이렇게 잘 알아듣는 아이로 만들었다고 한 부분이 기억에 납니다.

 

요즘 아리는 말을 합니다.

버튼에 각 단어를 넣어놓고 아리가 원하는 게 있을 때 누르면 인간의 언어로 나오는데 재미있습니다. 또한 아린 무척 솔직한 댕댕이입니다. 원하는 게 있으면 요구할 줄 아는 댕댕이에요. 산책을 가고 싶으면 목줄을 가지고 오고 먹고 싶은 게 있으면 주인이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어필합니다. 사람이었으면 똑 부러지는 반장, 부반장 같은 아이를 보는 것 같습니다. '아리 둥절' 아직 못 보셨다면 유튜브에 검색하셔서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귀여운 푸들 [속삭이는 몽자]

몽자는 아리와 다른 의미로 집사님이 센스가 있습니다. 아리가 마치 3인칭 이라면 몽자 집사님은 마치 몽자에 빙의된듯한 1인칭 시점으로 자막을 넣어주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가끔 보다가 아 이거느 몽자가 한 말이 아니라 집사님이 적은 말이지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거짓말 못하는 몽자의 표정

 제가 몽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몽자의 표정이 너무 솔직하고 귀엽기 때문입니다. 몽자는 싫거나 심기가 불편하면 얼굴에 드러납니다. 영상만 봐서 제가 몽자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저는 몽자의 그 심기 불편한 얼굴이 너무 귀엽습니다. 너무 잘 잡아내는 집사님도 매주 감사합니다. 보다 보면 알콩 강낭콩 사는 몽자의 소소하지만 유쾌한 가족 시트콤 같은 일상을 매주 기다리게 됩니다.

 

시고르 박 

무심한 듯 툭툭 촬영한 꾸밈없는 방송입니다. 이 채널에서는 특별한 자막도 없고 시골에 사시는 분이 버려진 강아지를 주어 다른 동물들과 함께 키우는 내용입니다. 아무것도 없고 아버지가 버려진 강아지를 데려와 불쌍한데 키우자 라는 내용부터 시작합니다. 강아지를 시골에 버리는 허심탄회한 내용도 무척 충격이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아무것도 모르는 댕청한 눈빛의 댕댕이는 귀엽고 예쁘기만 합니다. 자주 올리시지는 않고 꾸밈없는 핸드폰 촬영이지만 힐링이 됩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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